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레욱트라 전투 (문단 편집) == 전개 == 스파르타 [[펠타스트]]가 테베의 민간인들을 공격하면서 전투가 시작된다. 이어서 스파르타 기병이 공격을 시도했으나 완전히 삽을 푸고, 이들이 도망치면서 오히려 스파르타 정예보병들의 진군을 방해하는 [[트롤링]]을 시전한다. 당시 스파르타는 [[호플리테스|중보병]]들을 12겹으로 평평하게 배치하는 매우 일반적인 진형을 썼는데, 이때 정예를 우익에 놓는 역시 이 시대의 일반적인 배치를 들고 나왔다[* 팔랑크스 진형에서 각 병사는 왼손에 방패를 들고 오른손에 창을 들게 되어 있었는데, 창을 들어 적의 공격으로부터 방어할 수 없는 오른팔은 오른쪽에 선 아군 병사의 방패로 가렸다. 그런데 가장 오른쪽에 서면 "오른쪽에 선 아군 병사" 가 없어 적의 공격에 그대로 노출되는데, 이런 이유로 전투에 익숙한 정예를 가장 오른쪽에 배치했다.]. 다시 말해 잔꾀 하나도 안 부리고 아주 솔직담백한 진형을 짠 것. 그런데 테베군은 이렇게 정공을 고집하는 스파르타의 특성을 이용해 특이한 전략을 구사한다. 우선 300명의 [[신성부대]]가 횡렬 6열 종렬 5열 대형으로 정렬했다. 그 앞의 1500명의 기병대와 경보병이 신성대 앞에서 신성대를 가렸다. 그뒤로 기병대와 경보병이 시야를 가리는동안 계속해서 중장보병대를 배치해 '''50열'''이 되었다. 이전까지 중장보병간의 전투에서는 대열이 승패를 가르기에 일자로 평평하게 대열을 짜는 전술이 일반적이며 방패를 왼손에 드는 특성상 대열의 맨 오른쪽은 피해에 취약해 쉽게 무너질 수 있어 우익에는 정예병을 두는 것이 상식이다. 그련데 테베는 주력을 우익에, 대열은 평평하게 라는 전술을 뒤집어 주력을 좌익에 두고 전체대열에서 좌익이 앞으로 튀어나오게 해서 대각선 모양으로 대열을 짠 것이다. 기병대와 경보병이 가렸다해도 중장보병들의 움직임은 흙먼지 등으로 감지가 가능하니 스파르타군도 바로 테베군의 사선대형을 눈치채고 우측으로 빗겨나가게끔 전열을 짜기 시작했다. 테베군의 우익은 원래도 병력이 적었는데 좌익을 강화해서 더 약해질 수 밖에 없으니 그 우익을 휩쓸어 버린다는 전술을 내세운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전열을 재배치하는 과정에서 전체적인 모양새가 우익으로 휘어지며 대형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그 사이 300명의 신성대가 스파르타군을 향해 돌격했고 그 무너진 대형은 다시는 복구되지 못했다. 두 군대의 이론적인 전투력 총합은 비슷하다 평가되었으나 테베군은 전술적으로 [[란체스터 법칙|국지적인 병력의 우위]]를 확보했고, 이미 전열이 무너진 상태에서 좌익의 스파르타 동맹군과 지원부대도 그대로 당황하며 관망하고 있었기에 스파르타군은 전황을 파악하지도 못한 채 시계방향으로 차례차례 격파되었다. [[파일:external/kelvinkimdotnet3.files.wordpress.com/battle_leuctra_lg.jpg]]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